이관개방증
이관개방증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갖고 있는 증상입니다.
대표적으로는 연예인 아이유님도 이 개방성 이관증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이관개방증이란 무엇일까요?
아래에서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이관이란
중이를 환기시키며, 코 뒷부분 비인두, 중이를 연결하는 구조물입니다.
중이 내부는 원래 공기가 차있고, 외부와 바로 연결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관이 중이를 외부와 연결시켜줍니다.
일반적으로 이관은 평소에는 닫혀있습니다.
그러다 침을 삼키고 하품을 할 때 1초 미만의 시간동안 잠시 열리는데요.
중이 바깥 쪽 압력이 낮아질 때 (높은 곳에 올라갈 때) 귀가 먹먹해지는 걸 많이 느껴보셨을 겁니다.
이때 이 먹먹함을 없애려면 중이 압력을 빼줘야 하며, 이관이 열려야 합니다.
이관은 이런 식으로 압력 조절을 하는 기능을 해주어야 합니다.
이관개방증 증상
그런데 이런 이관이 늘 열려있거나,
닫혀있더라도 쉽게 열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자신의 말소리나 숨소리 등이 엄청 크게 들리는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맥박 소리가 들리기도 합니다.
바로 이런 것을 이관개방증이라고 합니다.
이관개방증 원인
원인은 다양한 것들이 있습니다.
1. 무리한 다이어트
2. 식욕 부진
3. 심한 운동 이후 탈수 증상
4. 임신 후 에스트로겐 호르몬 영향
이외에도 큰병을 앓았거나, 가수처럼 장시간 노래를 해온 경우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관개방증 치료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하며,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하고 있다면 멈추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비강 국소스테로이드제제, 비점막수축제를 쓰고 있다면 중단해야 합니다.
머리를 아래로 두는 물구나무 서기 등을 통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중이 환기관 삽입 수술을 통해 귀 압력 조절을 도와줄 수도 있습니다.
이관개방증 예방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에 체력 관리 등을 잘 해야 합니다.
저작근 운동을 많이 해주는 게 좋습니다.
또한, 장시간 말을 한다거나 노래를 해야할 때도 중간 중간 앉거나 누워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귀가 먹먹하다고 해서 귀에 공기를 넣는 등의 행동을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