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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소비기한
여러분들은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의 차이를 아시나요?
유통기한은 1985년에 도입되어 작년에 폐지되었습니다.
그리고 소비기한이 도입되었는데요.
그렇다면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은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아래에서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소비기한 표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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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일부터 소비기한 표시제가 새롭게 도입되었습니다.
소비기한 표시제란, 식품을 제조하거나, 가공 및 소분하거나, 수입을 위해 선적 시,
유통기한이 아닌 소비기한을 표시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소비기한은 실제로 그 식품을 '먹어도' 되는 기한입니다.
유통기한은 그 식품을 '팔아도' 되는 기한입니다.
식품 페기물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도입되었으며,
유통기한보다 소비기한이 20% ~ 50% 정도 기간이 깁니다.
그러나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소비기한 표시제에 대한 반응이 부정적입니다.
통조림 등의 소비기한이 긴 경우가 아닌, 유제품 등은 변하기 쉬운데
소비기한으로 표시되면서 기한이 더 촉박해지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유제품에 한해 2030년까지 소비기한 제도 적용을 유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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