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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굴을 넣은 굴김치를 먹기도 하고,
그냥 생굴을 초장을 찍어 먹기도 하는데요.
외국에서는 레몬과 함께 즐기는 고급 음식이기도 합니다.
굴의 별명이 바다의 우유인 만큼,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미네랄과 비타민 같은 인간의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도 가득한 음식이고요.
이런 굴과 석화를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두가지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석화 굴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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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굴과 석화는 같은 것인데요.
껍질까지 있는 것을 석화라고 하며,
껍질 없이 말랑한 것을 굴이라고 합니다.
왜 어떤 것은 껍질이 있고, 어떤 것은 껍질이 없는 걸까요?
이유는 성장과정의 차이에 있습니다.
바닷물 안에서 자라는 수하식은 굴, 즉, 껍질이 없이 자랍니다.
바위에 붙어서 자라는 투석식은 석화, 즉, 껍질과 함께 자랍니다.
굴 효능
굴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중 중성지방을 낮춰, 성인병을 예방해줍니다.
또한, 타우린 성분도 많아서 뇌의 효율성을 높여줍니다.
칼로리는 낮으면서 단백질은 100g 당 75칼로리 정도로 높아,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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